W아너 소사이어티,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한 모임 개최
4월3일 W아너 소사이어티 리더 모임에 참석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와 이민재 대표(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 아너들의 모임…지난해 이어 자발적 성금 마련, 여성복지 특화사업 다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중 여성 회원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의 리더들이 3일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 이민재 ㈜엠슨 대표(前여성경제인협회장), 송경애 BT&I 대표 등 W아너 리더 12명은 이날 오전 서울시 동작구의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을 찾아 ‘W행복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시립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 더하기, 마을카페 나무 등을 운영하는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공동대표 윤용내‧박현서)은 위기 청소녀들에게 일시적 쉼터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에게 성상담, 성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 전달식에는 이민재, 송경애 등 여성경제인을 비롯해 사회각계의 여성 아너 리더들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좋은세상을만드는사람들’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우리사회의 여성문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봉사활동, 현장스터디 등 복지현장 참여형 기부와 여성을 위한 복지현장 지원기금 마련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W아너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여성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성 복지 특화 사업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 이민재 W아너 소사이어티 총 리더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전국의 여성 아너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의 여성들이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W아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오늘 여성 아너들이 여성들이 처한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 아너들이 W행복기금 등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W아너 소사이어티는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여성이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회원은 416명으로 기업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 전국 지회별 대표로 리더 모임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자조모임과 별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W행복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10월 여성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W-ing에 소셜키친 주방용품 지원 등을 위해 첫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끝.